서울 시내 주요도로 대부분 통행 가능...잠수교·노들길 통제

서울 시내 주요도로 대부분 통행 가능...잠수교·노들길 통제

2020.08.10. 오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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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내린 집중호우로 월요일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현재 서울 시내의 주요 간선도로는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서울 시내 동서를 횡단하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북을 잇는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 도로는 어젯밤 늦게부터 통제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지금 이 시각 통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잠수교와 노들길 양방향 통행과 개화육갑문,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나들목 진·출입은 여전히 통제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올림픽대로 김포방향 여의도에서 성산대교, 잠실대교에서 청담대교 구간과, 강변북로 구리방향 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 성산대교에서 양화대교 구간은 한강 둔치에 있던 시설물을 올려두느라 4차로가 차단돼 큰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급격하게 늘지만 않으면 오늘 출근길 주요 간선도로 통행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전국 주요 고속도로도 대부분 통행이 가능한 상태라고 한국도로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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