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환자 36명 추가...수도권 교회 관련 확산

어제 하루 환자 36명 추가...수도권 교회 관련 확산

2020.08.09. 오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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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36명 늘었습니다.

수도권 교회 관련 감염 여파가 계속되면서 지역 환자만 30명이 나왔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교회 발 감염 확산으로 지역 환자 증가 추세가 계속됐죠?

[기자]
네, 신규 환자가 어제보다 조금 줄기는 했지만, 지역 감염은 여전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6명 늘었습니다.

어제 43명보다 줄어들긴 했는데 해외 유입 감소 영향이고, 지역 발생은 어제와 같은 30명을 기록했습니다.

교회 발 감염 확산으로 지역 환자 규모를 끌어올리고 있는 겁니다.

경기 고양시 교회 두 곳과 관련해 확진이 이어지면서, 지역 환자는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서울 11명, 경기 14명, 인천 1명을 비롯해 광주 2명, 충북과 충남에서도 1명씩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은 6명으로, 이 가운데 한 명이 입국자 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지난 6월 25일 5명 발생 이후 45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낮아지진 겁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305명이 됐고, 중증 이상 환자는 16명입니다.

완치 환자는 13명 늘어 격리 해제 누적은 13,642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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