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3명...국내발생 23명으로 더 많아

코로나19 신규 확진 43명...국내발생 23명으로 더 많아

2020.08.06.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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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이 23명으로 해외 유입보다 더 많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현준 기자!

국내 발생 환자는 그동안 한자릿수나 10명대로 안정세를 보였는데 다시 20명대로 늘었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모두 43명입니다.

8일 만에 40명대로 올라선 건데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4,499명이 됐습니다.

신규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20명으로 국내 발생이 더 많습니다.

국내 발생이 해외유입을 웃돈 건 지난달 24일 이후 13일 만입니다.

국내 발생은 한동안 한자릿수나 10명대를 유지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는데요.

2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5일 27명 이후 12일 만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5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남과 전남에서도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특히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선박 '영진607호'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중 일부가 이번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20명으로 6월 26일 이후 42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14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적은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이 8명입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5명, 러시아가 4명, 우즈베키스탄이 2명이고 그 밖에 9개 나라에서 1명씩 유입됐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302명을 유지했습니다.

완치 후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95명이고 현재 696명이 치료 중인데 위·중증 환자는 18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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