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뉴질랜드 성추행 의혹 외교관·강경화 고발

시민단체, 뉴질랜드 성추행 의혹 외교관·강경화 고발

2020.08.03.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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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질랜드 대사관 근무 당시 현지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외교관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해당 외교관 A 씨를 성추행과 명예훼손,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국가의 명예를 크게 훼손한 A 씨를 한국에서 엄벌해야 한다며 검찰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관리자로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나혜인[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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