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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전세기편으로 추가 귀국한 건설 근로자 18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귀국한 이라크 건설 근로자 72명 가운데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4명은 어제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4명은 오늘 임시생활시설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4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현재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건설 근로자들은 어제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도착 당시 72명 중 31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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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현재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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