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31명...해외유입 23명, 국내발생 8명

어제 신규 확진 31명...해외유입 23명, 국내발생 8명

2020.08.01.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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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1명 늘어 누적 14,33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이 23명으로, 국내발생 8명보다 3배 가까이 많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유입된 국가를 살펴보면 이라크가 14명으로 가장 많은데,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 72명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8명으로, 경기 5명, 서울 2명 등 수도권이 7명입니다.

나머지 1명은 경북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습니다.

또 새로 50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현재 802명이 격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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