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캠핑 모임 3명 추가 확진...참가자의 절반이 감염

홍천 캠핑 모임 3명 추가 확진...참가자의 절반이 감염

2020.07.31.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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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 관련해 김포에 사는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함께 캠핑한 여섯 가족 18명 가운데 50%가 발병했다며, 실외라도 2m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으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6가족이 텐트는 따로 썼지만 2박 3일 동안 1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식사나 대화를 했기 때문에 전염됐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이용자 가족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 관련해서도 직원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총 17명이 됐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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