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주 학교, 2학기 등교 인원 제한 2/3로 완화

수도권·광주 학교, 2학기 등교 인원 제한 2/3로 완화

2020.07.31.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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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는 수도권과 광주지역 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현행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완화됩니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수도권과 광주 지역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원래 계획대로 1학기까지만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광주 지역 학교는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마련할 경우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제한하는 데 준해 수립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다만 교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2학기 개학 첫 주는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가 2학기 등교 인원 제한 조치를 완화한 것은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1학기보다 줄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또 원격 수업일 증가로 기초학력이 미달하는 학생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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