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국내 발생 14명, 해외 유입 2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6명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30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도 한 명 추가돼 전체 사망자는 301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36명 가운데 국내 발생이 14명, 해외 유입이 22명이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서울이 8명, 경기 4명, 강원 2명으로, 수도권과 강원에서만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 22명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 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해외 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0명, 미국 4명, 필리핀 2명 등이었고,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5명이었습니다.

어제 하루 51명이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13,183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821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들 가운데 위중과 중증 환자는 1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