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내일 확진 100명↑...상황 악화 오해 말길"

방역당국 "내일 확진 100명↑...상황 악화 오해 말길"

2020.07.24.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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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내일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노동자들 가운데 유증상자가 90명에 가깝고, 부산항 러시아 선박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방역 당국은 이런 확진자 수 예고가 코로나19 상황이 갑자기 악화한 것이란 오해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현재 상황으로는 아마도 내일 브리핑을 통해서, 또 통계 발표를 통해서 말씀드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단순히 국내와 해외를 무시하고 전체 숫자로 볼 경우에는 아마도 100건이 넘어갈, 즉 세 자리 숫자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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