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에 신발 던진 50대 남성, 내일 영장심사

문 대통령에 신발 던진 50대 남성, 내일 영장심사

2020.07.18.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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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국회 개원식 연설을 마치고 이동하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 던진 남성의 구속 여부가 내일(19일)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57살 A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내일(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반쯤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공무집행방해와 건조물침입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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