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기총 후원금 의혹' 전광훈 목사 기소의견 송치

경찰, '한기총 후원금 의혹' 전광훈 목사 기소의견 송치

2020.07.15. 오후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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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목사를 고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일부 혐의만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넘겼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배임수재 혐의는 기소 의견으로 전광훈 목사를 지난 8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해 7월 전 목사를 업무상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비대위는 전 목사가 한기총 이름으로 후원금을 받아 놓고 이를 직원 급여나 사무실 임대료에 쓰지 않고 정치적 행사에 지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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