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한민국 동행세일 북적...내일 충청 이남 장마

마지막 대한민국 동행세일 북적...내일 충청 이남 장마

2020.07.11.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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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더위 속, 침체한 소비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날이 무척 더워 보이는데요.

그곳은 활기가 넘치는군요?

[캐스터]
주말인 오늘, 장맛비가 쉬어가는 대신 무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0도까지 올랐는데요.

더운 날씨만큼 이곳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코로나 19로 침체 된 국민의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서 내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막바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되는데요.

이곳 코엑스는 중기부 공모와 지자체 선정을 통해 엄선된 25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고요.

30% 이상의 할인을 적용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와 QR 코드를 활용한 상품 구매까지 소비자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오늘 저녁에는 모바일 티빙을 통해 브랜드 K의 홍보대사 박지성 선수와의 비대면 사인회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도 손 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소비 축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중북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9도, 춘천 3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반면, 충청 이남 지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이면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제주도와 호남 지방에 최고 60mm, 충청과 영남 지방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바람이 집중되겠습니다.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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