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35명...국내 발생 20명·광주 9명

코로나19 신규 환자 35명...국내 발생 20명·광주 9명

2020.07.11. 오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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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20명·해외 유입 15명
신규 사망자 0명…격리해제 79명·완치율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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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감염의 전파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는 보름 만에 30명대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광주와 대전 등의 소규모 집단 감염 여파와 해외유입 증가세도 꺾이지 않아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 다소 줄었죠?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5명입니다.

전날이 45명이었으니까 신규 환자도 줄었고, 또 30명대 환자 발생도 보름만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373명이 됐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20명, 그리고 15명이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대전 2명 광주 9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8명이 확인됐고, 경기 2명 서울 2명 전북 2명 충남 1명입니다.

사망자는 없었고 79명이 격리 해제돼서 완치율은 90.8%입니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를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여전하고,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 해외유입 환자도 줄지 않고 있어서입니다.

일단 모레부터 위험국에서 오는 모든 외국인은 '음성확인서'를 내야 입국이 허용됩니다.

또 어제부터 교회는 예배를 제외한 모든 소모임과 행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런 불편함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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