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확진 63명...대구·광주 등 확산

어제 신규확진 63명...대구·광주 등 확산

2020.07.03.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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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63명 중 국내 감염 52명·해외유입 11명
수도권 31명…경기 18명, 서울 12명, 인천 1명 추가
비수도권 32명…대구 13명, 광주 6명, 대전 4명, 경남 2명
해외유입 11명 중 검역 4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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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수도권에서 광주와 대구 등 비수도권으로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어제 하루 집계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63명입니다.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누적 환자는 12,967명입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감염이 52명이고,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

지역 발생은 보름 만에 50명대로 늘었는데, 50명을 넘으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해당합니다.

해외유입도 8일째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12명, 인천은 1명입니다.

수도권이 31명인데, 비수도권은 32명으로 조금 많습니다.

특히 연기학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대구에서 13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광주는 6명, 대전 4명, 경남 2명이고 충남, 전북, 경북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입국자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환자는 4명입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2명을 유지했습니다.

격리해제 된 사람은 75명으로 완치율은 90.7%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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