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3명...지역발생 23명·해외유입 20명

신규 확진 43명...지역발생 23명·해외유입 20명

2020.06.30.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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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확진자 1명 추가…누적 23명
경기 수원 교인모임 관련 1명 추가 확진…누적 8명
광주 광륵사 관련 접촉자 2명 확진…누적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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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교회와 광주 사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외유입 사례마저 줄지 않아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집단 감염 사례별로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정오 기준 방역 당국 집계입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의 확진자가 추가로 3명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1명입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 확진자도 1명 더 나와 총 23명이 됐습니다.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교회 밖 교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 이후 가족·지인 간 전파로 추정됩니다.

아울러 광주 광륵사 접촉자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습니다.

대전에서도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접촉자 조사 중, 확진자의 가족, 직장 동료, 교회 교인 가족 등 모두 9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앵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40명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43명입니다.

누적 환자는 12,800명입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감염이 23명이고,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가 각각 7명, 인천 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대전 5명, 광주 3명이고 부산, 세종, 강원, 충북, 경북이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사례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해외 입국자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환자가 13명입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2명을 유지했습니다.

격리해제 된 사람은 108명이 늘어 완치율은 90.1%입니다.

반면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5명 줄어든 981명으로, 천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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