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 폭행 논란' 박상학 대표, 한밤중 집 찾아온 SBS 취재진 고소

'취재진 폭행 논란' 박상학 대표, 한밤중 집 찾아온 SBS 취재진 고소

2020.06.25. 오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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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자신의 집에 찾아온 SBS 취재진을 폭행한 의혹을 받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해당 방송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오늘(25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SBS 취재진을 테러 공모와 협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SBS 취재진의 방문은 살인 테러를 하려는 북한의 극악무도한 살인 만행에 공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그제(23일) 밤 9시쯤 서울 송파구의 거주지에 찾아온 취재진에게 "어떻게 찾아왔느냐"고 항의하며 주먹질을 하고 복도에 있던 벽돌을 던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폭행을 말리는 경찰관을 향해 소지하고 있던 가스총을 분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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