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기준 변경으로 병상부담 3분의 1 정도 줄듯"

"격리해제 기준 변경으로 병상부담 3분의 1 정도 줄듯"

2020.06.25.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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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 완화 조치로 병상 부담이 3분의 1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중증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병원에 머무는 재원 일수가 줄기 때문에 병상 부담이 3분의 1 정도 줄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전날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증상 환자의 경우 열흘이 지나도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격리 해제하는 등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환자의 평균 입원일수가 28일 정도지만 개정된 기준을 적용하면 무증상자는 10일, 유증상자는 13일 정도 지나면 격리 해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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