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보사 의혹' 이웅열 코오롱 회장 소환 조사

검찰, '인보사 의혹' 이웅열 코오롱 회장 소환 조사

2020.06.18.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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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허위 성분 파문으로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의혹에 연루된 이웅열 코오롱 회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코오롱 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이 회장을 약사법 위반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인보사 성분 허위 신고 의혹과 코오롱티슈진 상장 과정에서 허위 자료를 냈다는 의혹에 대해 보고받거나 지시했는지 등을 추궁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를 약사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구속기소 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골관절염 치료제 주사액인 인보사는 지난 2017년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지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난해 7월 허가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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