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코로나19 여파로 노인 취약성 드러내"

인권위원장 "코로나19 여파로 노인 취약성 드러내"

2020.06.15.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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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오늘(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여파로 노인 취약성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노인이었다며 코로나19 치명률이 높고, 요양원 등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 위험성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기적인 약 처방과 일상에서 활동 보조가 필요한 노인들이 방문 의료와 요양 등 돌봄 관리도 받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 위원장은 취약계층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점검하고 강화해야 한다며, 노인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계기로 노인 인권보호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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