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서원, 구치소에서 회고록 출간

'비선 실세' 최서원, 구치소에서 회고록 출간

2020.06.04. 오후 11: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정농단 사건으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비선 실세' 최서원 씨가 회고록을 냅니다.

최 씨 회고록 '나는 누구인가'는 '최서원 옥중 회오기'라는 부제로 오는 8일 출간될 예정입니다.

최 씨는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틈틈이 회고록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서점에 공개된 책 표지에는 권력자 곁에 있었다는 이유로 항변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감옥 생활을 하고 있다며 왜곡된 것들에 대해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저자 소개란에는 존경하는 마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가까이에 있었다며 이로 인해 각 정권에서 온갖 고초와 시련을 겪었다고 적었습니다.

이 밖에도 책에는 아버지인 최태민 목사와 박 전 대통령과의 인연 등 개인적인 사연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