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66명 확진 등 집단 감염 확산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66명 확진 등 집단 감염 확산

2020.06.04.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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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 모두 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감염자가 하루 전보다 11명 늘어 총 6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0명은 부흥회를 통해 감염됐고, 33명은 가족과 신도 등으로 2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3명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한 집단 감염은 하루 전보다 1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120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해 3명이 신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8명이 확진됐습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예수제자교회 전도사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구 소재 KB 생명보험 TM 보험대리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의 확진자가 확인돼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관련 가족이 근무하는 종로구 소재 AXA 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2주간 지역 집단 발병이 71.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도 8.9%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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