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병상 공동활용 모의훈련 계획 논의

수도권 병상 공동활용 모의훈련 계획 논의

2020.06.04.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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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에서 지역 감염 사례가 계속됨에 따라 수도권 병상의 공동 활용을 위한 모의 훈련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가는 비상 상황에서는 기존의 시도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수도권 모의훈련을 통해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인력과 물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준비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까지 수도권의 30개 교회에서 6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가족과 지인 등 2차 감염 사례도 52% 수준인 3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소모임에서 시작된 감염은 가족과 지인으로 전파되고 다시 지역사회로 전파되어 더 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임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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