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55명으로 늘어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55명으로 늘어

2020.06.03.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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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척교회 모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 지난달 28일 열린 인천 개척교회에서 열린 부흥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33명이고, 서울 13명, 경기 9명입니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간석2동에 거주하는 60대 목사가 어젯밤 11시쯤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어제저녁 주안동에 사는 6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세 사람 모두 지난 1일 확진된 인천 부평구 목사와 지난달 29일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련 교회에 조사차 갔다가 확진됐던 인천 부평구청 공무원은 역학 조사 결과 감염원이 불분명해 관련 확진자에서 제외됐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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