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30대 여성 '묻지마 폭행' 용의자 자택서 검거

서울역 30대 여성 '묻지마 폭행' 용의자 자택서 검거

2020.06.02. 오후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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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30대 여성 '묻지마 폭행' 용의자 자택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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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을 '묻지마 폭행'한 용의자가 오늘 오후 자택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오늘(2일) 30대 초반 남성 A 씨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쯤 공항철도 서울역 1층에서 모르는 사이인 30대 여성의 왼쪽 얼굴, 광대뼈 부위 등을 때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해 온 철도 경찰은 경찰과 공조해 A 씨를 붙잡았는데 목격자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철도 경찰은 용의자를 서울역 특별사법경찰대로 압송해 정확한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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