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척교회 소모임 71% 무증상...24명 확진자 발생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 71% 무증상...24명 확진자 발생

2020.06.02.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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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척교회 소모임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24명 가운데 71%는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천의 개척교회 소모임의 경우 소수의 인원이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모여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찬송기도 등을 한 결과 73%에 달하는 참석자가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된 환자 24명 가운데 71%인 17명이 최초에는 무증상이어서 증상만으로 감염을 의심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반면에 대형교회의 예배 등에서는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찬송가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결과, 감염확산이 없거나 최소화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중대본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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