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학원 강사에 이어 수강생 2명도 확진

서울 여의도 학원 강사에 이어 수강생 2명도 확진

2020.05.28. 오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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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동 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수강생인 중학생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등포구청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계양구 주민 20대 여성 A 씨가 지난 월요일까지 여의도동 소재 학원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지난 26일 저녁 8시에서 밤 10시까지 해당 학원에 있었던 10대 중학생 2명도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해당 학원과 주변 초중고 6개교를 소독하고 세 사람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등교 수업이 없었던 윤중초등학교와 여의도초등학교는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오전에 집으로 돌려보냈고, 윤중중학교와 여의도중·고 등 주변 중·고등학교도 오전 수업 뒤 학생들을 귀가 조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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