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사고' 김민교 "있어선 안 될 일" 공식 사과

'반려견 사고' 김민교 "있어선 안 될 일" 공식 사과

2020.05.10.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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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견주인 배우 김민교 씨가 있어서는 안 될 사고라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올려, 견주로서 자신의 책임은 당연하며,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형견 교육이나 위탁 등 필요한 조치를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경기도 광주에서 김 씨의 대형견 두 마리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담장을 뛰어넘어가, 나물을 캐던 80대 여성 A 씨의 양팔과 허벅지를 공격해 상처를 입혔습니다.

김 씨는 당시 자신은 촬영차 집을 비웠고, 아내가 개들을 찾는 사이 사고가 나 곧장 피해자를 모시고 응급실로 동행했다며 사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평소 자신을 아껴줬던 피해자 가족분들이 오히려 자신을 염려해줘 더 죄송했다며, 치료가 끝날 때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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