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추가 환자 81명...국내 확진자 10,237명으로 늘어

어제 하루 추가 환자 81명...국내 확진자 10,237명으로 늘어

2020.04.05.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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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40명, 지역발생 41명 등 81명 신규 확진
어제 하루 6명 사망…누적 사망자 183명
격리 해제 138명…누적 완치 판정 6,4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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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초 오늘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더욱 강화돼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됐습니다.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신규 확진자 수가 매일 100명 내외에서 줄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하루 추가 확진자 집계가 나왔는데 81명이 추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는 신규 환자가 81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는 10,2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이 집계한 추가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은 40명, 지역 발생이 41명으로 거의 절반이 해외 유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83명입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사람은 138명으로, 완치 판정된 환자는 6,46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지역별로 수도권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요?

[기자]
어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36명이 추가돼 신규 환자의 40%가 넘습니다.

서울은 24명, 경기는 10명, 인천이 2명 추가됐습니다.

대구는 7명, 경북은 4명 늘어나 확연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강원과 제주가 각각 3명씩, 광주와 대전, 전북, 경남이 각각 1명씩 더 늘었습니다.

어제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24명으로, 누계로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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