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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요 감염병 극복을 위해 자체 백신 개발 장기 연구사업을 시작합니다.
'백신 실용화 기술 개발 사업'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오는 7월부터 2029년까지 10년에 걸쳐 진행되며 국비 2,521억 원이 들어갑니다.
결핵, A형 간염, 수족구병 등 주요 감염병의 백신 주권 강화가 목표며 백신 개발의 전 주기에 걸쳐 연구개발을 관리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초대 사업단장은 성백린 연세대 산학협력단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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