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 24일 시행..."시험일 고3 등교"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 24일 시행..."시험일 고3 등교"

2020.04.02. 오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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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능 모의고사가 오는 24일로 다시 늦춰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첫 전국 단위 수능 모의고사인 3월 연합학력평가를 오는 17일에서 24일로 1주일 더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3월 학력평가는 애초 지난달 12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계속 미뤄져 왔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은 고3 수험생들이 등교해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어서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거듭된 개학연기로 높아진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교 1~2학년도 모의고사 대상이지만 학교 자율시행에 맡겨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대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5월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는 6월 18일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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