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주빈 6차 소환...구속 기간 연장 신청

검찰, 조주빈 6차 소환...구속 기간 연장 신청

2020.04.02.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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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 착취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주빈을 연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20분부터 조주빈에 대한 6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과 활동 내역, 관여한 사람들의 역할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는 3일인 조주빈 1차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이 연장을 허가하면 추가 수사 이후 오는 13일 이전에 조주빈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 사회복무요원인 조주빈의 공범 24살 강 모 씨도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강 씨는 박사방 피해자나 유명인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조주빈에게 제공해온 혐의를 받는 인물로, 과거 담임선생님을 지속적으로 협박한 혐의로 이미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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