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학원 확진 강사 접촉자 진단 검사 '계속'...현재까지 확진자 없어

김영편입학원 확진 강사 접촉자 진단 검사 '계속'...현재까지 확진자 없어

2020.03.31.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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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편입학원 강사 접촉자 현재 128명…수강생 117명
확진 강사, 의심증상 전후로 나흘 동안 학원 출강
확진 강사, 수업서 마스크 미착용…수강생 대부분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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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 판정을 받은 김영편입학원 강사의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이 수강생을 포함해 120여 명에 이릅니다.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는데,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요?

[기자]
그제 확진된 강사에 대한 접촉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데요.

현재까진 양성 반응이 나온 접촉자들은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그제 확진된 이곳 김영편입학원 소속 강사에 대해 구청과 시 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였는데요.

접촉자는 모두 12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강남점 97명, 신촌점 31명인데, 이 가운데 수강생은 117명입니다.

구청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적인 접촉자 수는 줄어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사는 의심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모두 네 차례 학원을 나온 거로 조사됐습니다.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강남점과 신촌점에서 수업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강생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사와의 거리 등을 기준으로 접촉자로 분류된 수강생 일부와 동료 강사 등은 전원 자가격리 조치 됐습니다.

지금까지 김영편입학원 강남점 앞에서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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