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유증상자 중 확진 증가...하루 20∼30명 확진

입국 유증상자 중 확진 증가...하루 20∼30명 확진

2020.03.30.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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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매일 3백∼350건 정도 코로나19의 유증상 입국자 보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 중 20∼30명이 확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각국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입국자들을 중심으로 유증상자도, 양성률도 높아지고 있으며 본인의 우려로 신고 건수도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하지 않을 때는 하루 평균 40∼50명의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가 시행됐고, 양성확인 사례도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방대본은 인천공항 검역소에 이미 검사실이 확보돼 있고 질병관리본부가 검사장비와 인력을 충원해 유증상 입국자들을 격리해 검사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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