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78명 추가...29명이 해외 유입 사례

환자 78명 추가...29명이 해외 유입 사례

2020.03.30.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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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78명…누적 환자 총 9,661명
어제 하루 6명 사망…누적 사망자 158명
격리 해제 195명…누적 완치 판정 5,2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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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8명이 발생했습니다.

78명 가운데 공항 검역 과정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모두 29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오진 기자!

신규 환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내려왔는데요,

먼저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새로 발생한 환자는 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누적 환자는 모두 9,661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58명이 됐습니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195명으로,

완치 판정된 환자는 모두 5,228명입니다.

[앵커]
해외에서 들어오는 확진자 상황이 심상치 않은데요, 신규 확진자 78명 가운데 29명이 해외 유입 사례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 공항 검역 과정에서 13명의 환자가 확인돼,

검역에서 확인된 해외 입국 환자 수도 200명을 넘었는데요,

특히 전체 신규 환자 78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검역 13명 등 모두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공항에서 검역 통과 후 확진된 사례까지 포함한 겁니다.

해외 유입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환자가 31명입니다.

전날보다는 11명이 줄었습니다.

서울이 16명, 경기가 15명이고 인천은 신규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미국과 유럽발 입국자의 영향으로 수도권 환자가 여전히 많은 상황입니다.

대구 경북 지역을 보면, 대구는 그제보다 9명 감소한 14명으로 집계됐고, 경북은 9명이 늘어 11명이 확인됐습니다.

이 밖에 충북이 3명, 강원이 2명 추가됐고 부산과 경남, 전북, 제주가 1명씩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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