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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새벽 0시 50분쯤 서울 망우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1층 상가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상가 안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내부와 사무용품, 복사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30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가게 앞에 쌓아둔 폐지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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