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확진자 78명·사망자 6명 추가 발생

어제 하루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78명, 사망자는 6명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9,661명, 사망자는 15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로 입국하는 내·외국인 특별 검역에서만 13명이 늘어, 이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만 202명이 됐습니다.

검역을 포함한 해외 유입 증가는 수도권 확산세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해외 입국자들이 집중된 서울에서 16명, 경기에서 1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외에 병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에서 14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6,624명이 됐고, 경북에서도 11명이 늘었습니다.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과 전북, 경남, 제주에서 각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95명이 추가돼 모두 5,228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