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가담자 끝까지 추적"...경찰 '특별수사단' 잇따라 출범

"'박사방' 가담자 끝까지 추적"...경찰 '특별수사단' 잇따라 출범

2020.03.26.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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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텔레그램 등 디지털 성 착취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특별수사단을 잇따라 설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26일) 오전 현판식을 열고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앞으로 텔레그램을 비롯한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면서 '박사방'의 조력자와 영상 유포자 전원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도 오늘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예정된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 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도 지난 24일, 사이버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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