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위중'상태 10명·중증 6명

코로나19 확진자 '위중'상태 10명·중증 6명

2020.02.28.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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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국내 환자 가운데 16명이 중증 이상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스스로 호흡하는 게 어려워 인공호흡기 등을 부착할 정도로 '위중'한 확진자가 1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증만큼 심각하지는 않지만, 산소 포화도가 낮아 산소마스크를 낀 채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6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이 같은 중증도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병상 부족 사태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맥박과 수축기 혈압, 호흡수와 체온, 의식 수준 등 다섯 가지 지표로 경증부터 위중 상태까지 4단계로 환자를 분류해 입원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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