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배송기사 "코로나19로 업무 늘어...대책 필요"

마트 배송기사 "코로나19로 업무 늘어...대책 필요"

2020.02.26. 오후 1: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배송물량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배송기사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보다 배송물량이 130%가량 폭증해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리고 있다며 인력 충원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객과 대면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감염 위험이 큰데도 회사 측은 마스크와 같은 기본적인 방역 물품조차 지급하지 않는다고 호소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용노동부가 직접 나서 대책을 마련하고 마트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