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확진' 대구 어린이집 4살 원생도 확진...공무원·의료진도 잇단 감염 확인

'교사 확진' 대구 어린이집 4살 원생도 확진...공무원·의료진도 잇단 감염 확인

2020.02.23.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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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닌 4살짜리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58번째 확진자가 일한 하나린어린이집의 4살 원생이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확인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가 경증이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 광개토병원 간호사와 경대요양병원 사회복지사, 트루맨남성의원 간호사 등 의료인 다섯 명과 본리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교사도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해당 병원과 사회복지관에서 방역작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대구 중부소방서 직원 1명과 5군수지원사령부 군무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습니다.

대구여고와 상인고에서 겸임교사로 일하는 교사 1명과 영남공고 학생, 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기준으로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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