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청량리~용산 상행선 구간 운행 일부 중단

경의·중앙선 청량리~용산 상행선 구간 운행 일부 중단

2020.02.21.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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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쯤, 수도권 지하철 경의·중앙선 이촌역에서 전기 공급 문제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경의·중앙선 상행선 청량리에서 용산 구간 7개 역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나머지 구간에서도 열차가 연착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로 용산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에서는 상행선과 하행선 열차 모두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KTX 열차도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만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이촌역 건널목을 지나던 화물트럭이 전기 공급선을 건드려 사고가 났다며 긴급복구반을 출동시켰지만,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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