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라임 사태' 신한금융투자 등 압수수색

檢, '라임 사태' 신한금융투자 등 압수수색

2020.02.19.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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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환매 중단으로 대규모 투자금 피해가 발생한 이른바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관련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9일)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여의도 라임자산운용 본사와 신한금융투자 등 관련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수사팀은 환매 중단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검사국은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가 무역금융펀드인 '플루토 TF1'에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은폐하고, 해당 펀드를 계속 판매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이후 라임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라임 임직원과 해당 상품을 판매한 증권사 임직원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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