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더 촘촘히 방역망 짜고, 더 단단히 방역태세 점검"

정 총리 "더 촘촘히 방역망 짜고, 더 단단히 방역태세 점검"

2020.02.19.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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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과 관련해 더 촘촘히 지역사회 방역망을 짜고 더 단단히 방역 대비태세를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열린 '코로나 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주변국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감염경로를 찾기 어려운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 등 다시 한번 방역의 고삐를 죄어야 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역사회에서 조기에 확진자를 찾아내고 추가 감염을 최소화하려면 의료기관과 지자체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복지부는 의료기관의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는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단계별로 병상과 인력 확충계획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코로나 19'가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급격한 충격을 주고 있는 만큼 관계부처는 신속하게 보완대책을 마련해 현장에서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국회도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들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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