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1명 추가...82세 한국 남성

코로나19 환자 1명 추가...82세 한국 남성

2020.02.16.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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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 추가…82세 한국 남성
해외 여행력 없어…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검사 후 확진
정부 발표일 기준 닷새 만에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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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내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82살 한국 남성인데, 해외 여행력은 없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승재 기자

한동안 추가 환자가 없었는데 오늘 오전 1명이 추가로 확인됐군요?

[기자]
조금 전 당국 발표에서 82살 한국 남성이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이 환자는 최근 해외 여행한 적이 없다고 진술해 국내에서 2차 또는 3차 감염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환자는 고려대 안암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이 확인돼 현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 발표일 기준으로는 닷새 만에 국내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 수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어제까지 9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의심환자 가운데 7천여 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577명은 현재 격리 상태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앵커]
그리고 어제 이어 오늘도 전세기편으로 들어온 우한 교민과 가족이 퇴소했죠?

[기자]
오늘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해온 334명이 퇴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2차 전세기편으로 들어온 333명과 자진입소한 보호자 1명입니다.

어제는 아산과 진천에서 366명이 퇴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편으로 입국해 아산과 진천의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생활했습니다.

세 차례에 걸쳐 우한에서 입국한 우리 교민과 가족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13번과 24번 환자 2명입니다.

지금까지 행정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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