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2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포함 부적절"...언론사에 후보 제외 요청

'대권 2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포함 부적절"...언론사에 후보 제외 요청

2020.02.02.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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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2위를 한 것과 관련해 검찰총장이 조사 후보군에 포함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뜻을 해당 언론사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의 이 같은 의사에 따라 해당 조사를 의뢰한 언론사에 조사 대상 후보에서 제외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지난해 7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자신은 정치에 소질이 없고 할 생각도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세계일보의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달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은 10.8%의 지지율을 얻어 32.2%를 얻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이어 2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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