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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새벽 0시쯤,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있는 지하 7층 지상 20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주방에 있는 환풍구와 천장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차 현장 조사를 마친 소방 당국은 내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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