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폭력 집회 혐의'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오늘 1심 선고

'국회 앞 폭력 집회 혐의'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오늘 1심 선고

2020.01.23.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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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의 1심 선고가 오늘(23일) 내려집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 된 김 위원장의 1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김 위원장은 재작년 5월과 지난해 3월쯤 국회 앞에서 열린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하고 담장을 무너뜨리는 등 조합원들의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6월 구속됐던 김 위원장은 구속적부심을 거쳐 보증금 1억 원 납부 등을 조건으로 풀려났습니다.

앞서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민주노총 간부 6명은 지난해 9월 1심에서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위원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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