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화문서 진보·보수단체 집회 함께 열려

주말 광화문서 진보·보수단체 집회 함께 열려

2020.01.11.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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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주장하는 진보단체의 집회와 윤 총장을 지켜내자는 보수 단체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진보 성향의 '광화문 촛불연대'는 오늘(11일) 오후 5시 반쯤 광화문 광장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구속과 당 해체를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고위직 인사 조처는 정치검찰에 대한 합당한 일격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반쯤 보수 성향의 '범국민투쟁본부'는 '무법 불법, 추미애 탄핵'이라는 팻말을 들고 보수 통합을 통해 윤 총장을 지켜내자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은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도심권에만 경력 47개 중대를 배치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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