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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산곡동 재개발 구역에서 건물을 철거하다 전신주 4개가 쓰러져 정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전으로 산곡동 일대 6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지만 1시간 만에 긴급 복구가 이뤄지면서 현재 대부분 세대에 전기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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